개인형 이동수단 (PM) 정책 동향 보고서 26-6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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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PM 정책동향 보고서 25-3호에서 PM 주차 인프라의 현실적인 대안으로 가변(가상)주차제(이하 '가변주차제')를 소개해드린 바 있습니다. 최근, 가변주차제와 관련해 눈길을 끄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유 PM 시장에서 가변주차제를 채택하는 지자체가 빠르게 늘고 있다는 사실인데요. 핀란드 알토대학교와 벨기에 앤트워프대학교 공동연구팀이 전 세계 52개국, 1,212개 공유 PM 운영구역을 분석해 밝혀낸 최신 동향을 전달해드립니다.
늘 독자 여러분의 의견과 피드백을 기다립니다. 시민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이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빔모빌리티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6월
빔모빌리티 대외협력팀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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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만 해도 전체 운영구역의 주차 방식은 프리플로팅*과 지정주차방식**이 70% 이상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런데 2025년 8월 기준으로 구도가 달라졌습니다. 앞선 두 주차방식의 점유율이 눈에 띄게 줄어든 반면, 가변주차제를 채택한 운영구역의 비중은 2년만에 약 15%에서 30%(358개)까지 늘어나 프리플로팅(38%, 459개)과의 격차를 크게 좁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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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플로팅 (Free-floating): PM을 전용 주차구역이 아닌 불특정한 장소에서 빌리고 반납하는 방식
**지정주차제: PM을 전용 주차구역에서만 빌리고 반납하는 방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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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을 가장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곳은 유럽입니다. 가변주차제를 채택한 운영구역의 95% 이상이 유럽에 집중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북유럽이 앞서 있습니다. 노르웨이는 전체 공유 PM 운영구역의 59%가 가변주차제를 운영 중이고, 핀란드와 스웨덴도 약 50% 수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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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가변주차제인가: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푸는 열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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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주차제는 GPS와 앱 기술을 활용해 보이지 않는 주차구역을 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업체는 지자체와 협의하에 보행에 방해가 되지 않는 가변구역에 주차 구역을 설정하고, 이용자는 앱 지도에 표시된 구역 안에서만 반납할 수 있습니다. 구역 밖 반납 시 패널티가 부과되며, 이 과정에서 물리적 구조물은 필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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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주차제 예시>
이 방식이 주목받는 이유는 지정주차와 프리플로팅, 두 방식이 각각 안고 있는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때문입니다.
지정주차는 시간과 예산이 많이 소요되는 반면 프리플로팅은 주차 민원을 유발합니다. 한국에서 PM 주차 위반 민원의 45.5%는 '보행자 통행 방해'가 원인입니다. 가변주차제는 보행에 지장이 없는 구역에만 주차가 가능하도록 설정해 이 문제를 원천 차단하면서도, 물리 인프라 없이 충분한 반납 지점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2024년 10월 대구 달성군 테크노폴리스 일원에서 진행된 가변주차제 시범운영에서, 주차 미준수 건수는 3개월 만에 약 800건에서 163건으로 80% 감소했고, 주차준수율 역시 85%를 상회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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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주차제, 한국 PM 정책이 놓치지 말아야 할 변화
해외 시장에서는 프리플로팅과 지정주차 방식의 비중이 점차 감소하는 반면, 가변주차제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차 질서를 획일적인 물리적 인프라가 아닌 기술을 통해 보다 유연하고 정밀하게 관리하려는 방향으로 시장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연구팀 역시 공공기관이 가변주차제 도입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합니다. 가변주차제는 공공기관 입장에서는 대규모 인프라 구축 없이 주차 질서를 확보할 수 있는 수단이며, 운영사 입장에서는 서비스 접근성을 유지하면서도 질서 있는 운영을 유도할 수 있는 합리적인 주차 방식입니다. 공공성과 운영 효율성이라는 양측의 요구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가능한 정책 모델로 평가됩니다.
이러한 흐름은 국내 PM 정책 논의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지정주차제가 도입되는 경우, 전국 약 7,000개의 물리적 주차구역만으로는 공유 PM 서비스 수요를 충분히 수용하기 어렵습니다. 현재 논의 중인 PM법이 빠르게 확산 중인 가변주차제를 제도적으로 수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길 기대합니다. 가변주차제는 물리적 인프라의 한계를 기술로 보완하면서, 주차 질서와 서비스 편의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현실적인 해법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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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6월 PM 관련 정책 및 지역사회 활동
- [세종특별자치시] 공유 PM & 자전거 운영사 간담회 (6월 11일)
- 지정주차제 운영 및 견인 시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경기도 수원특례시] 제11회 교통정책발전포럼 (6월 18일)
- 많은 수원 시민이 포럼에 참석한 가운데, PM 안전과 이동 편의성을 모두 고려한 정책 방안에 대한 논의를 가졌습니다.
- [광주광역시 광산구] 공유 PM & 자전거 운영사 간담회 (6월 19일)
- PM 주차 문화 개선 방안과 안전 캠페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경기도 안산시] 공유 PM & 자전거 운영사 간담회 (6월 22일)
- 즉시견인구역 확대와 전기자전거 견인 시행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경기도 평택시] 공유 PM & 자전거 운영사 간담회 (6월 24일)
- 공유 PM 및 전기자전거 견인 시행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서울특별시] 공유 PM 운영사 간담회 (6월 25일)
- 민원신고시스템 운영을 위한 협조 요청, 보험 보상, 배터리 화재 예방, 서울시 테스트베드서울 실증 사업 참여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경상남도 김해시] 공유 PM & 자전거 운영사 간담회 (6월 26일)
- PM 주차와 주행 문화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 [광주광역시 서구] 공유 PM & 자전거 운영사 간담회 (6월 29일)
- PM 주차환경 개선을 위한 주차구역 추가 조성과 운영사 협조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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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이메일은 빔모빌리티가 월별로 발간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M) 정책 동향 보고서>의 2026년 6월호입니다. 본 보고서는 빔모빌리티가 수집한 정보 및 정책 분석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정책 보고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실 경우, 수신거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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