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제로는 1990년대 스웨덴에서 고안된 "교통정책 전략"으로서, 안전하고, 건전하며, 평등한 모빌리티 체계를 지향합니다. 교통안전이라는 복잡한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의 관점(도로건설/디자인, 속도, 교통수단 이용자 행태, 기술, 정책 등)에서의 통합적 접근을 추구하는 비전제로는 유럽은 물론 미국 대다수의 주요 지자체에서 채택한 정책 구상입니다.
美뉴욕시, 도로시설 개선을 통한 시민 교통편익 개선 비전제로는 각기 다른 속도에서 이동하는 교통수단 이용자들의 물리적 분리를 강조합니다. 미국 뉴욕시는 "자전거도로와 차도의 분리", "자전거도로 노면 표시 가시성 개선", 그리고 "철저한 교통안전 교육을 통한 준법의식 개선"을 바탕으로 교통사고 치사율과 중상률을 줄이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2022년 관내 전동킥보드 이용 사고율 또한 치사율 0% 및 중상률 3.9%을 기록하며 비전제로를 사실상 달성한 바 있습니다. 뉴욕시내 전동킥보드의 법정 최고시속은 15mi/h (~24.14km/h)이며 안전모 착용은 권고사항, 면허증 없이 16세 이상에게 이용이 허용됩니다.
유럽연합(EU) 비전제로와 공유PM 사고율 감소 유럽연합 또한 2021년 비전제로를 채택하며 2050년까지 교통사고 치사율을 0%로 줄이기 위한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도로시설의 안전성을 높였고, 표지 식별성 강화를 통한 도로 이용자의 행동양상 또한 개선하였습니다. 정책적인 노력에 힘입은 바, 유럽 내 2022년 전동킥보드 부상률은 전년도 대비 20% 가량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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