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뉴욕시는 지난 3년간 동부 브롱스 지역에 한정적으로 운영하던 전동킥보드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며, 6월 15일을 기하여 본사업 단계에 진입하였습니다.
아울러, 미국에서 인구밀도가 4번째로 높으며 뉴욕시 내 자치구역(borough) 중 가장 큰 구역인 퀸즈군(Queens, 총 인구 240만명)까지도 사업을 확장할 예정입니다.
뉴욕시 교통국(DOT) 로드리게즈 국장은 “전동킥보드를 비롯한 마이크로모빌리티(PM) 서비스의 활성화는 뉴욕시로 하여금 더욱 청정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를 갖추는 데에 기여할 것이며, 상업지구 및 환승센터 등으로의 주민 이동편의를 증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치며, “전동킥보드 공유사업이 본사업화 된 것에 이어 동부 퀸즈 지역으로도 확대가 되어 기쁨과 동시에 해당 시범사업이 뉴욕시청의 다소 원대했던 목표를 뛰어넘는 성과를 낳음에 따라, 더욱 많은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적절한 시점”이라고 발언하였습니다.
아울러 뉴욕시의회 다수당(美민주당) 원내 간사이자 교통건설위원회 위원장인 브룩스-파워스 의원은 “해당 사업이 깨끗하고, 효율적이며, 부담 없는 가격대의 모빌리티를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시민들에게 보장할 것이며, 시 교통국과 함께 해당 프로그램이 균질적으로 시행될 수 있게끔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뉴욕시의 전동킥보드 사업은 현재 민간 운영사 Bird, Lime, 그리고 Veo에 의해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