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PM의 화재안전 | 개인형 이동수단(PM) 정책동향 보고서 24-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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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선진국에서 바라본 PM 화재 안전
제품 인증, 지정 장소 내 배터리 충전, 파손 배터리 처리 등 리스크 관리 강조
다수의 해외 국가들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동 기반 마이크로모빌리티'의 화재 안전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선도적인 수준의 화재 안전 규제로 유명한 미국 워싱턴 주는 화재안전규정(Internatonal Fire Code)을 통해 PM을 포함한 '전동 모빌리티 기기'에 적용되는 화재 안전 지침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국의 경우,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를 포함한 배터리 화재 안전 세부지침을 발표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해당 국가들의 공통점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리스크를 상정하고, 현실적인 수준에서 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매뉴얼을 제시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영국 정부는 전동킥보드와 전기자전거의 화재 안전 리스크를 다음과 같이 평가하며, 아래 리스크 관리 원칙을 기반으로 하는 매뉴얼을 제시합니다.
화재 리스크 평가:
- 배터리가 충전 중일 때 위험이 가장 높음
- 신뢰할 수 있는 제조사/판매사에서 구매한 기기를 설명서에 따라 사용할 경우 화재 위험이 낮은 것으로 판단함
- 런던 소방대는 배달 라이더를 특히 높은 위험 사용자 그룹으로 식별했는데, 이는 개인이 기기를 개조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임
- 손상 및 팽창이 확인되거나, 악취 또는 누수가 있는 배터리 팩은 극도로 높은 화재 위험을 초래하므로 건물이나 차량 내에 보관하여서는 안 됨
리스크 관리 원칙:
- 사용자(공유PM 운영사 포함)에게 화재 리스크에 대해 교육하고 책임 있는 구매 및 사용을 권장
- 기기가 안전하게 충전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화재 안전 설비가 마련된 시설 제공 및 관리
이처럼 전동킥보드, 전기자전거, 전기차 등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하는 이동수단의 화재 안전의 중요성이 전 세계적으로 대두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도 공유 모빌리티 서비스 운영사 및 개인 소유 전동 모빌리티 기기 이용자들이 참고할 수 있는 안전 가이드라인 홍보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 출처 : gov.u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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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생한 국내 PM 화재와 안전 대책
공유PM의 운영 특성을 고려한 화재 안전 지침 마련의 필요성
최근 국내에서 개인소유PM 기기뿐만 아니라 공유PM 화재가 발생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소방청은 7월 29일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공유PM 운영사의 관리 현황을 논의하고, 향후 공유PM의 화재 안전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습니다.
효과적으로 화재를 예방하면서도 공유PM 사업의 효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유PM의 운영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공유PM 운영사는 철저한 KC인증을 받은 PM기기를 사용하며, 화재 안전을 고려하여 설계된 충전 및 보관 시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KC인증이 미비하거나 임의로 개조된 개인소유PM과는 달리, 공유PM은 근본적으로 더 안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국내에서 보고된 PM 화재의 대부분은 가정 내에서 충전하는 개인소유PM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따라서 통제된 충전 시설 내에서 다수의 배터리를 충전하고 대량의 기기를 관리하는 공유PM 서비스 운영사들이 보다 안전하게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현실에 맞는 화재 안전 가이드라인 마련이 필요합니다.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앞으로 업계와 정부가 더욱 활발히 협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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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PM 관련 정책 및 지역사회 활동
- [행정안전부]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관리 강화 업무협약
-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경찰청, 도로교통공단과 공유PM 운영사는 업무협약을 체결,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과 올바른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 [청주시정연구원] 콜로키움: “개인형 이동수단의 현황 및 운영방안 개선”
- 청주시정연구원은 PM의 운영방안 개선을 위한 콜로키움을 주최, 청주시의회, 청주시청, 충북대학교, 교통안전공단, 빔모빌리티와 함께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습니다.
- [충청북도 청주시] PM 관련 협의회
- 청주시청은 PM의 올바른 주차문화 확립을 위한 협의회를 주최하여 업계와 함께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습니다.
- [서울특별시, 서울소방재난본부] 리튬이온배터리 충전시설 실태조사
- [대전광역시] PM 관련 간담회
- 대전광역시는 0시 축제 중 안전관리와 더불어 PM주정차 민원관리시스템 개발 관련 의견수렴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 [소방청] 소방청-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 간담회
- 소방청, 한국퍼스널모빌리티산업협회와 회원사들은 전동킥보드 보관 및 충전장소 내 화재안전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세종소방본부의 '화재안전 문제점'에 관한 발표를 청취하였습니다.
- 사진출처 : 도로교통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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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m People #3
"빔모빌리티로 하는 맛집투어, 저만의 취미가 됐죠"
‘빔피플: 빔을 타는 사람들‘은 실제 빔모빌리티 이용자들의 인터뷰로 담은 콘텐츠로, 유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즐거운 경험담을 공유하고, 퍼스널 모빌리티(PM)를 통해 변화되는 사회 트렌드 등을 조명합니다. 빔피플 3호 주인공은 바로 광진구에 거주하는 20대 직장인입니다.대학 시절 퍼스널 모빌리티를 처음 접한 3호 주인공은 빔모빌리티 전동킥보드의 가장 큰 매력으로 ‘새로운 도시 경험’을 꼽았는데요. 출퇴근 교통수단으로는 물론 주말에도 전동 킥보드를 이용해 동네 맛집과 카페를 탐방하며 새로운 도시 경험을 즐기고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교통 체증과 환경 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빔모빌리티와 같은 친환경적 수단이 발전해야한다는 깊은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자세한 인터뷰는 빔모빌리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빔모빌리티 홈페이지 하이라이트 자료)
- 사진 출처 : 빔모빌리티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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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 이메일은 빔모빌리티가 월별로 발간하고 있는 <개인형 이동수단(PM) 정책동향 보고서>의 2024년 7월호입니다. 본 보고서는 빔모빌리티가 수집한 정보 및 정책 분석과 관련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당사의 정책 보고 메일 수신을 원치 않으실 경우 수신거부를 부탁드리며, 별도의 회신이 없는 경우 수신에 동의하는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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